전미선 남편 외도 사망원인 자살

전미선 남편 외도 사망원인 자살 

고 전미선의 유작 '살인의 추억'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전미선 사망 원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배우 전미선은 2019년 6월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전북소방본부 측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오전 11시48분 현장에 도착했고 전미선은 심정지 상태였다.

당시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는 전미선의 사망 원인에 대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대한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우 전미선은 향년 5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전미선 남편인 박상훈 촬영감독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미선은 지난 2006년 촬영감독 박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전미선 박상훈 두 사람은 영화 ‘연애’ 촬영으로 인연을 맺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결혼 당시 전미선은 “영화 촬영 당시 신랑이 소개팅을 시켜 달래서 체중감량을 조건으로 걸었는데 10kg을 감량하고 찾아왔기에 이상형을 물었다. 그랬더니 내 이름을 말했다“며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남편 박상훈은 ”존경하는 연기자였다“며 ”사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할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전미선은 KBS '승승장구'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남편 박상훈과 친구와 같은 사이임을 알리며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전미선은 아들과 함께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전미선 남편 외도 바람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전해지는 내용으로는 전혀 외도나 바람과 관련이 없다고 한다.

 


한편 1970년 생인 전미선은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고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전미선 종교는 개신교였고 소속사는 보아스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었다.

 


전미선은 1986년 MBC TV '베스트셀러 극장-산타클로스는 있는가'에 이어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아역 출신이다.

 


1990년대 MBC 개그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 출연하기도 하여 개그우먼으로 아는 분도 있을 수 있다.

 


대표작은 전원일기, 여명의 눈동자, 태조 왕건, 인어 아가씨, 야인시대, 황진이,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다섯 손가락, 돌아온 황금복, 응답하라 1988, 육룡이 나르샤,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이 있다.

 


한 인터뷰에서 전미선은 “죽기 전까지 연기하고 싶다”며 기억력이 없어질 때까지 연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연기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전미선은 “어떤 배우로 기억될지는 나에게도 숙제”라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안타깝게도 50세라는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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