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련 나이 본명 남편 김인태 교도소 구치소 빚보증 아들 김수현

백수련 나이 본명 남편 김인태 교도소 구치소 빚보증 아들 김수현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백수련이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했다.

백수련의 남편과 아들 모두 연기자로 알려져 있어 배우 집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배우 백수련의 본명은 황화순이며, 1944년 생으로 2020년 올해 나이는 77세이다.

백수련의 고향은 충청북도 청주이며 가족 집안으로는 남편 고 김인태, 자녀 아들 김수현이 있다.

백수현 소속사는 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이다.

백수련은 고등학생 시절 한 오페라 공연을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백수련은 "(오페라에서) 감정 표출할 때 너무 좋지 않나. '어떤 배우가 되겠다'라는 생각은 전혀 한 적이 없는데, 오페라를 보면서 그걸 느꼈다"고 말하였고 그렇게 학교 연극부에 들어가고 국립극단에 입단해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백수련은 1962년 연극으로 데뷔하였고 1981년 KBS 드라마 '길'로 TV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됐다.

 


1990년에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하였는데 당시 남편 김인태가 탤런트 협회 회장을 맡아 후배들의 말못할 민원을 도맡아 해결해주며 배우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원인이 되어 백수련은 섭외가 줄어들기 시작해 16년 동안 드라마 출연을 못했다고 한다.

백수련은 일이 줄어들어 가족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백수련은 이를 이겨내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 실패로 구치소 생활까지 하게 되었다.

 


백수련은 구치소 수감으로 후유증이 엄청났다고 하며, 구치소에서 나왔는데 몇 달은 구치소 마루로 보일 정도로 정신이 이상했다며 아픈 기억을 전했다.

또 백수련은 “사기 당하고 또 당하고”라며 “백억 정도 다 갚았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인다.

 


보증을 잘못 서 억대 빚까지 떠안게 되고, 빚이 아들에게까지 대물림 돼 '엄마'라는 이름 앞에 죄인이 됐다고 한다.

16년 동안 드라마 출연을 하지 못하던 백수련은 2009년 첫 영화 출연작인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로 ‘중고신인’, ‘늦깍이 신인’이 됐다.

 


영화에서 매번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악역 캐릭터를 많이 하다보니 CF가 안들어온다고 한다.

 

 


이렇게 파란만장한 부모님의 인생사를 지켜본 아들 김수현은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아들 김수현은 연극은 물론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아들 김수현은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배우 이보영을 짝사랑하는 친일파 일본 군인 악역을 맡은 적이 있다고 한다.

백수련 남편 고 김인태의 프로필도 알아보았다.

 


김인태는 1930년 생이며, 고향 지역은 서울특별시이고 학력 사항은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라고 한다.

김인태는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전원일기’, ‘제4 공화국’, ‘태조 왕건 아지태 역’, ‘명성황후’, ‘무인시대’, ’발리에서 생긴 일’, ‘청혼’, ‘왕꽃 선녀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굵은 연기를 펼쳐 오랜기간 사랑받았다.

 


김인태는 2007년 무렵 발병한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 합병증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18년 세상을 떠났다. 백수련은 남편과 사별 후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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