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남편 결혼 시험관 아기 아이 유산 자녀 나이 고향 학력 직업 연봉 재산 부자언니

유수진 남편 결혼 시험관 아기 아이 유산 자녀 나이 고향 학력 직업 연봉 재산 부자언니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부자 언니'로 알려진 자산관리사 유수진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수진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는데 시험관 시술 과정과 아이, 남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방송에서 유수진은 "내 인생에 없는 게 딱 하나 있다"며 "결혼 3년 차인데 아이가 없어서 시험관 시술을 3년째 하고 있다"고 말해 MC 이영자와 김원희, 이지혜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수진은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얼마 전 병원에서 임신이 가능한 기간이 길어야 1년 6개월 정도 남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유수진은 올해 나이 46세로 전해지며, 직업은 금융인, 자산관리사로 알려져 있다.

학력은 인제대학교 환경학 학사, 인제대학교 환경학과 대학원 석사이다.

 

 


유수진은 과거 삼성생명에서 금융자산관리사로 일하다가 2013년부터 자산관리 및 컨설팅업체 루비스톤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 후 현재까지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

 


경제·재테크 관련 서적 '부자 언니 시리즈'를 출간해 인기를 얻으면서 '부자 언니'로 불리고 있으며, 과거 2008년 연봉이 6억원이었다고 한다.

 


2014년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 출연 후 다양한 방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허지웅쇼'에서 유수진 루비스톤 대표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치기도 했다.

 


허지웅은 “한때 6억 연봉녀로 화제가 된 분이다. 최근에 부자언니 책을 낸 분이다. 닉네임은 어떻게 짓게 됐나”라고 물어봤다.

 


유수진은 “직접 지은 건 아니고,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있지 않나. 제 지인이 너도 맨날 동생들 부자 만든다고 가르쳐주니까 부자 아빠와 같으니까 ‘부자언니’라고 닉네임을 지으면 어때?라고 해서 그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허지웅은 “2008년 이야기인데 6억이면 무슨 일을 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수진은 “삼성생명에서 세일즈를 했다. 퍼포먼스하는 만큼 돈을 버니까, 일을 엄청 잘했던 거다”라며 “죄송하다 겸손하지 않다. 그때 최연소 사내이사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퇴사 후 창업을 하고, 현재는 자산관리사로는 은퇴했다. 이후 책 쓰고 강의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언니한테'에서 3년 전 결혼 당시 임신 중이었다고 밝힌 유수진은 첫 아이를 유산한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했다.

 


이후 3년 간 시험관 시술을 통해 2번의 임신에 성공했지만 모두 유산하면서 아직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슬픈 사연을 덤덤한 어조로 털어놓던 유수진은 "유산을 할 때마다 몸과 마음이 다 무너져내렸다"고 말하면서 아이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유수진은 남편을 향한 진심과 함께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마음을 남편에게 전하면서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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