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련 나이 본명 박영인 근황 계단 낙상 사고 뇌사 사망 장기기증 키 몸매 학교 학력 인스타

박수련 나이 본명 박영인 근황 계단 낙상 사고 뇌사 사망 장기기증 키 몸매 학교 학력 인스타 

뮤지컬 배우 박수련이 29살의 나이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수련은 귀가 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고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련은 본명 박영인, 1994년 5월 2일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29세이다.

 


신체 키 165CM이고 학교 학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수련 인스타그램은 su.ryeon_p이다.

 


지난 2018년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낭독회로 데뷔한 박수련 배우는 '김종욱 찾기', '싯다르타',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박수련은 매체보다 무대 배우에게 아직 열악한 국내 환경 속에서도, 연기와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열연을 펼쳤다.

 


2018년 최재림, 전미도, 이상이, 임선애, 맹원태, 이미주 등이 출연했던 창작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 낭독회로 데뷔해 지난 5월 말까지 창작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싯다르타'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족에 따르면, 박수련이 지난 11일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 사고를 당했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상태에 빠져 끝내 사망했다.

 


박수련은 제주도 공연을 하루 앞둔 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다.

박수련의 유족은 고인의 생전 따뜻했던 심성을 기리기 위해 장기 기증을 결심했다고 알렸다.

 


고인의 모친은 "머리만 의식이 없고, 심장은 뛰지 않나. 누군가 절실하게 (장기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엄마아빠의 마음은 누군가에게 가서 심장이 뛰면 그것에라도 위로받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지자 동료 배우들도 애통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배우 김도현은 SNS를 통해 "사랑하는 동생이자 그 누구보다 빛나던 영인이가 밤하늘의 별이 됐다. 목소리와 눈망울이 너무 생생해서 마음이 아프고 슬프지만 그곳에서는 절대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고 웃는 얼굴로 신나게 놀고 있길 바란다"고 슬픔을 내비쳤다.

 


배우 이원장도 "너와 함께 공연한 게 엊그제 같은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항상 밝은 에너지와 웃음으로 우리한테 행복을 주는,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너였는데.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추모했다.

 


배우 신서옥도 "우리가 너무 사랑하는 수련이가 밤하늘의 별이 돘다. 오늘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식구들은 우리 예쁜 수련이와 제주도에 같이 간다. 수련아 우리 또 만나자"며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이혜진 역시 “영인아... 예쁜 내 동생...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너와 같은 작품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고마웠어. 동생이지만 어쩔 땐 언니처럼 날 챙겼던 우리 착한 영인이”라며 “그곳에서 편히 쉬고 있어... 다시 우리가 만나는 날. 두 손 꼭 잡고 못다 한 이야기 나누자”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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