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나이 키 학력 성형전 엉덩이 발사이즈 은퇴 남편 공효석 직업 원우영 결별

남현희 나이 키 학력 성형전 엉덩이 발사이즈 은퇴 남편 공효석 직업 원우영 결별

‘사람이 좋다’ 펜싱 퀸 남현희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MBC 예능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원한 펜싱 퀸 남현희가 출연해 인생이야기를 전했다.

남현희는 펜싱을 은퇴하고 나서 펜싱 아카데미를 설립했다는 근황을 전했는데 펜싱여제 남현희에 대해 알아보자.

 

남현희는 메달 사냥꾼으로 장신의 유럽 선수들을 향해 검을 겨누던 펜싱계의 간판스타였다. 

방송에서 남현희는 부모님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집에 압류 딱지가 붙어서 충격을 받았다. 냉장고에 분홍 딱지가 붙어졌는데, 가난하기가 싫었다. 내가 잘 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현희의 어머니는 “그때 많이 미안했다. 현희가 빚을 다 갚아줬다”라려 사업 실패로 어려웠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지었다. 

 

어머니가 남현희의 졸업 직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어 남현희에게 시련이 또 다시 찾아왔다.

 

 

남현희는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짊어졌던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칼끝을 매섭게 다지며 대한민국 여자 펜싱의 전설이 됐다.

 

남현희는 어려운 가운데 자신을 뒷바라지해준 부모님에 대해 “부끄럽지 않았다. 부모님이 자랑스러웠다”라고 효심을 드러냈다. 

남현희는 1981년 9월 29일 생으로 2020년 올해 나이는 40세이며, 남현희의 고향은 경기도 성남시 출생이다.

 

남현희 키는 155cm, 몸무게는 45kg라고 하며, 학력으로는 성남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교, 경기대학교 대학원 스포츠과학과 석사 졸업하였다.

남현희는 중학교 시절 육삭부 활동을 하였고 당시에도 반에서 작은 키였는데 체육시간에 멀리뛰기 1등을 하는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당시 체육선생님이 펜싱부 모치를 겸하고 있어 남현희의 순발려과 점프력 등 재능을 눈 여겨 보고 남현희에게 펜싱을 권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현희는 2005년 펜싱 세계랭킹 2위로 올라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지만 2006년 1월 성형수술 때문에 펜싱대표팀에서 퇴출될 뻔 했다. 

 

 

남현희는 팀 훈련에 빠지고 쌍꺼풀 수술과 볼에 지방을 주입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선수 2년 자격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그런데 남현희가 성형수술을 한 이유는 속눈썹이 눈을 찔러 경기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했고 수술하는 김에 빈약한 볼이 컴플렉스라서 의사가 함께 하라는 권유로 수술을 했다고 한다. 

남현희는 미리 감독에게 수술을 하겠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6개월 자격 정지로 징계가 경감되었다.

 

선수 복귀 이후 성형수술로 인한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펜싱계 레전드가 되었다.

남현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5살 연하 사이클 선수 공효석을 알게 되어 2년 교제 끝에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남현희 공효석 두 사람의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남현희는 결혼 전에 원우영 펜싱선수와 열애한 것으로 유명하다. 남현희가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에서 원우영을 만나 그때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성형수술 파문 때 펜싱을 그만두려한 남현희를 붙잡은 것도 전남자친구 원우영이었다고 한다.

 

오랜 연애 끝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메달을 딴 후 남현희와 원우영은 결혼하기로 약속도 했었지만 결국 결별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현희가 불리한 신체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다 온몸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키가 큰 사람이 유리한 종목인 펜싱 선수지만 155cm의 작은 키와 213mm의 작은 발을 소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가 작으니 팡크, 런지 등 다리 찢는 동작을 길고 깊게 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왼쪽 엉덩이뼈가 오른쪽 엉덩이뼈보다 2.5배가 컸다. 자세를 취하면 골반이 흔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현희는 "213mm다. 발에 맞는 펜싱화가 없다. 그래서 양말을 두 개 신고, 깔창도 두 개 깔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수술하는 등의 고초를 겪었지만, 펜싱 검을 26년간 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