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근황 뇌경색 투병 나이 이동준 송대관 슈퍼주니어 관계

방실이 근황 뇌경색 투병 나이 이동준 송대관 슈퍼주니어 관계

KBS1 '가요무대' 스페셜 편에서 가수 방실이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방실이는 1993년 서울시스터즈로 데뷔해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실이는 2005년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까지 오는 아픔을 겪었다. 

 


또한 고혈압에 당뇨가 겹쳐 일반 병실과 중환자실을 오가며 여러 차례의 큰 수술을 받았다. 

지난 2017년 가수 송대관은 오랜 투병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방실이의 병원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당시 방송에서 방실이는 꾸준한 재활치료 덕 신체 대부분 기능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방실이는 꾸준하게 재활치료를 해 여러 신체기능을 회복했지만, 오랜 시간 병마와 싸우며 생활고를 겪었다.

 

 


방실이는 지난 2013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7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었는데 처음에는 팔을 드는 간단한 동작조차 할 수 없었던 방실이는 당시 양치질을 가뿐히 해낼 정도로 건강해졌으며, 왼쪽 신체 기능은 90프로 회복된 상태라 전했다. 

과거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방실이의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이동준과 방실이의 인연은 2002년으로 거슬러 내려가는데 이동준이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 다른 가수들은 섭외해 출연료를 줬지만 방실이는 '출연료 필요 없다. 시간 남을 때 내가 도와줄게'라며 출연료를 거절하고 공연을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가수 겸 배우 이동준은 “방실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못 일어난 지 1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실이가 아프다니까 내가 도와줘야 한다”며 “최근 침구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동준은 동료들과 함께 방실이를 위해 작은 콘서트를 열며 방실이의 금전적 어려움을 도왔다. 

이동준은 방실이를 위한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5000만원과 매월 약 300만원으로 방실이에게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동준은 "방실아 잘 있지? 화이팅이다. 언제나 지켜보겠다"며 방실이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 방송에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슈퍼주니어 역시 방실이의 병실을 찾아가 응원을 했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가 데뷔 이후 '슈퍼주니어T'라는 유닛으로 트로트가수 활동을 할 당시 방실이가 직접 지도를 해주며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실이는 피처링까지 해주며 후배 가수를 응원했는데 이에 방실이 역시 "긴 투병생활 중 특히 슈퍼주니어 후배들이 많이 찾아와서 힘을 줬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방실이는 1963년 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이며, 지난 1986년 여성 3인조 그룹 ‘서울 시스터즈’의 멤버로 데뷔한 방실이는 ‘첫 차’ ‘서울 탱고’ 등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