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 나이 근황 고향 키 학력 소속사 결혼 남편 이혼 재혼 아들 둘째 임신 만삭 트롯파이터 보이스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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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파이터'에 임신으로 만삭이 된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부들의 꿈과 도전을 담은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 정수연은 싱글맘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수연은 임신 7개월 차 D라인을 뽐내며 '트롯파이터'에 출연하였고 "(뱃속) 아기와 같이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수연은 1985년 04월 14일 37세이고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학력은 백석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였고 2010년 싱글 앨범 '죽도록 미워'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로이엔터테인먼트이다.

 


방송에서 최초 임산부 출연에 장내가 술렁였지만 정수연은 재혼에 이어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이한 근황을 알리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진 무대에서 정수연은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며 감동의 무대를 펼쳤고 '트롯파이터' 고음 종결자 조문근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고음을 쏟아낸 무대 후 정수연은 "(노래를 부르다가) 아이를 낳을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홍석천은 "나는 없던 머리털이 날 뻔했다"는 감상을 남겼다.

 


정수연 가족관계는 이혼한 전남편과 슬하에 아들이 있고 지난 2020년 3월 재혼하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재혼한 남편의 나이는 5세 연상이라고 하며 재혼이지만 남자 쪽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스토리도 들려줬는데 “제가 남사친들이 좀 있는데 아들이 유독 이 사람만(지금의 남편) 보면 신기하고 소름 끼치도록 ‘삼촌이 우리 아빠해주면 안돼?’ 했다. 대신 프로포즈를 한 것이다. 재혼 생각이 크게 없었다가 남자친구 역시 데이트를 하면 늘 둘이 아닌 셋을 머릿 속에 그리더라. 그런 점들이 너무 든든했고 고마웠다”고 했다. 

 

 


정수연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해 이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수연은 "연애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겼는데 경제적인 조건이 안 맞았다. 친정 부모님이 도와주셨다"고 입을 열었다.

 


정수연은 이어 전 남편을 언급했는데 "이 친구가 자립할 만한 준비가 안 됐던 거다. 임신은 이미 됐고. 임신 사실을 알고 난 다음에 이 친구를 부모님께 보여줬는데 당연히 싫어하셨다"고 털어놨다.

 


정수연은 "좋은 사람 만나서 평범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서로 준비가 너무 안됐으니까 너무 위험해 보이는 거다. 애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새 생명은 가졌는데. 그래서 '엄마 내가 임신했는데 1년만 딱 나 데리고 있어줘. 그럼 내가 어떻게 해서든 먹고 살게' 했었다"고 밝혔다.

 


정수연은 부모님이 딸 걱정에 반대했다며 "엄마는 (아이에 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길 바라셨다. 제 인생이 우선이기 때문에"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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