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근황 나이 고향 학력 황달 췌장암 이혼

유상철 근황 나이 고향 학력 황달 췌장암 이혼

JTBC ‘뭉쳐야찬다’에 출연한 유상철은 췌장암 투병 근황 사실을 전해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뭉쳐야찬다'에서 유상철이 췌장암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유상철 감독이 지휘하는 4강 신화의 주역들과 태극 전사들이 뭉친 팀인 군대스리가가 어쩌다FC에 도전장을 내밀어, '뭉쳐야 찬다'에 방문했다.

오늘은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유상철은 현재 7차까지의 항암치료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그는 팬들의 사랑 덕분에 많이 호전되었다고 설명했고 이어 유상철은 “녹화 길어지면 제가 갈게요”라며 농을 던지기도 했다.  

유상철은 (전)축구선수, 축구감독이고 1971년 10월 18일 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며,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유상철 신체사이즈는 키 184cm, 몸무게 78kg, 혈액형 A형이고 학력은 경신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건국대학교 대학원 체육학(석사) 과정을 밟았다.

유상철은 지난 1997년 지금의 부인 최희선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포털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유상철 연관검색어 ‘유상철 이혼’은 아무런 관련 없는 루머성 허위검색어이다.

유상철은 1994년 '울산 현대 호랑이' 입단하였고 평소에 말이 적고 내성적인 성격과 성씨가 '유'씨인 것에 착안해서 '유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유상철은 유독 한일전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해 '한일전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한다.

1990년대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에 큰 영향을 준 선수 중 하나이며, 최전방 공격수부터 최후방 수비수까지 모두 뛸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노력과 훈련을 통해 극복해 냈고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폴란드전에서 기록한 2번째 골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첫 승과 4강 달성에 일조했다.

 

 

 

지난 2006년 은퇴 당시 왼쪽 눈이 실명된 상태로 경기를 뛰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상철은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실루엣만 보여 누군지 모른다”며 “공에 끈을 달아놓고 헤딩하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감각적인 헤딩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기력도 좋아지고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 2002 한일월드컵 감독이었던 히딩크 또한 유상철의 실명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철 감독은 2009년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의 감독직을 맡으면서 첫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고, 2011년 7월 왕선재의 후임으로 대전 시티즌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첫 프로 감독직을 수행하게 되었으나 2012년 시즌 후 재계약에 실패한 후 팀을 떠났다. 

 

2014년 초 울산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임명된 후 2014년과 2015년 1, 2학년 대학 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2015년 전국체육대회 남자 축구 대학부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2017년 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도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2017년 12월 4일 전남 드래곤즈의 감독으로 정식 임명되면서 5년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2019년부터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는데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유상철의 이야기와 최근 근황까지 공개되었다.

 

안진용 기자는 "유상철 감독은 변명이 없는 것 같다"며 "이미 프로 데뷔 후 병원을 찾았지만 늦었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직접 유상철의 병원비를 지원했다고 전한 뒤 황영진 캐스터는 "축구 관계자 다행히도 황달증세가 반이 사라졌다. 2002 월드컵 4강 진출 확률이 췌장암 생존율보다 낮다"고 말해 유상철의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