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두 나이 근황 시니어모델 생활고 집 반지하 결혼 아내 부인 자녀 고향 키 소속사 인스타

김칠두 나이 근황 시니어모델 생활고 집 반지하 결혼 아내 부인 자녀 고향 키 소속사 인스타 

‘특종세상’에서 69세의 전설의 시니어 모델 김칠두의 근황이 공개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르포-특종세상'은 한국에서 60세가 넘은 나이로 데뷔해서 시니어 모델계에서 유명을 떨치는 김칠두 모델을 만났다.

 


김칠두는1955년 생으로 2023년 기준 나이 58세로 고향은 경기도 시승시 출신이다.

 


신체 키 181cm 이고 2018년 F/W 헤라 서우패션위크 KIMMY.J로 데뷔하였다.

 


이후 잡지 데이즈드, 엘르, 에스콰이어 모델, F/W 서울패션위크 D.GNAK 모델, F/W 서울패션위크 BAROQUE 모델 등 런웨이에 서며 맹활약 펼치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허양숙, 딸 김린, 아들 기김웅을 두고 있다.

 


김칠두는 10대 시절 한양패션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선을 하는 등 패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경제적 사정이 여유롭지 않아 모델 일을 그만두고 30대 중반 직접 디자인한 옷을 남대문시장에 도매로 판매하는 도매상을 했다.

 


김칠두는 잘 팔리지 않아서 수입이 적었고 결국 패션을 접고 순대국 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그는 막노동과 연탄장수, 쌀, 생선, 과일, 채서 장사까지 여러 장사를 하며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했는데 27년 가까이 식당을 운영하다 힘이 들어 운영을 접게 됐다.

 


이후 딸의 권유로 과거 꿈이던 모델을 다시하게 됐는데 모델 아카데미에 다니면서 데뷔를 하고 첫 런웨이 당시에는 나이를 너무 먹어서 그런지 떨리지 않고 굉장히 설레였다고 했다.

 


흔치 않은 시니어 모델이기 때문에 화제가 되어 현재는 지상파 방송과 CF까지 진출했다. 

 

 


모델 학원에 등록 후 관계자의 눈에 띄어 단 20일 만에 초고속 데뷔를 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김칠두의 딸은 “아빠 언제 TV 진출하시냐 그러는 거야. 아빠는 생각도 없는데. 우리 집은 어려운데 무슨 속으로 TV냐 했는데 대중들이 이런 특이한 걸 좋아하나? 아빠가 그만큼 특이한가?”라며 시니어 모델을 권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칠두의 아내는 “남편하고 저하고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든 그런 생각으로 서울을 올라왔다. 그런데 갑자기 딸이 등록을 해줘서 학원을 나가게 됐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 갔다”라고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칠두는 “이게 과연 돈이 될까(생각했었다). 의외로 빨리 풀렸다고 할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모델 학원으로 향한 그에게 시니어 모델들은 “시니어 모델계의 대부다”라고 그를 추켜 세웠다.

 


아내는 김칠두를 위해 홍삼을 챙겼고 건강을 위해서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젊은 애들하고 똑같으면 안된다. 식사도 잘 챙겨 먹어라”고 걱정을 했다. 김칠두는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공짜니까,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라고 했는데 “삶의 황금기는 다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모델이 된 후에 황금기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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