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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가 SBS에 사표, 사직서를 제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S 관계자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향후 일정은 조율 중이다"고 전했고 이어 "아직 학생이고 일찍 입사를 했기 때문에 졸업도 남아있다"며 "학업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1997년 4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3cm, 몸무게 42kg, 발사이즈 230mm이고 학력은 예원학교 미술과,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순수회화 전공 중이다.
2018년 10월에 만 21세에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SBS 역대 최연소 입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모닝와이드' 스포츠 코너 '파워 스포츠', 'TV 동물농장', 'SBS 애니갤러리', '본격연예 한밤', '톡톡 정보 브런치' 등에 출연해 통통 튀는 진행력을 자랑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고 남자친구 등 공개된 내용은 없다.
원래 진로는 미술 계열이었으나 대학교 2학년 때 배낭여행에서 세상은 넓고, 몰랐던 직업이 많다는 걸 깨달았으며, 중·고등학생 시절 선생님이 기자나 아나운서를 해보라는 조언을 떠올리면서 아나운서로 진로를 정했다고 한다.
자신이 아나운서가 되자 축하해줬던 동기가 뒤로는 SNS로 자신의 뒷담화를 했었다. 그것을 캡쳐해 올리며 설전을 벌였는데 그 대처가 신중하지 못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2021년 1월 9일, 자신의 유튜브에 드라마 펜트하우스 II에 특별 출연을 하게 된 것을 알린 뒤 대본 리딩을 하는 브이로그를 올렸다.
이 영상이 대본 내용을 그대로 읽은 뒤 그걸 빨리 감기한 것이었고 모 네티즌이 영상의 배속을 낮추고 대사를 유추해내면서 시즌 2의 줄거리가 사전에 유출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유튜브에 올라온 모든 영상을 내리고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바꾸었다.
2021년 5월 12일, 학업을 이유로 4월에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의 과거 사진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이 시려도 나는 계속 눈사람을 만들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에는 지난 2018년 22살 시절의 김수민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눈이 쌓인 공원을 배경으로 두툼한 패딩과 장갑, 모자까지 챙겨입은채 직접 만든 눈사람을 끌어안고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한 라디오에서 자신의 차 이름을 공개했는데 차 이름은 '백마'라고 한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왜 웃냐. 제 로망이다"라고 했고, 조정식 아나운서는 "보통 붕붕이 이런 게 나오는데 백마"라고 웃으면서 "흰 말에 상처가 많이 났더라"라고 말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늠름한 친구다"라며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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