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나이 고향 키 학력 결혼 남편 아들 김관수 암 며느리 유지연 직업 자녀 리즈 젊은 시절 북한 김정일

사미자 나이 고향 키 학력 결혼 남편 아들 김관수 암 며느리 유지연 직업 자녀 리즈 젊은 시절 북한 김정일 

'동치미'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난 사미자 며느리 유지연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에서 사미자는 며느리 유지연에게 "나는 너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어도 고개를 안 들고 방으로 들어가더라. 그럼 나는 얘기를 하려다가도 잊어버린다"며 "어떨 때는 화가 나서 왜 성질이 저런가 싶다"고 불평을 말했다.

 


이에 시아버지는 "그러면 안 된다"고 거들었고, 결국 유지연은 "제가 그전까지는 그렇게 안 했다. 언젠가부터 혼자 쌓아놓는 성격이 문제이기도 한데 뭔가 맺히면서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사미자는 1940년 5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82세로 고향은 일제강점기 조선 경기도 파주군(현 파주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0cm, 몸무게 63kg이고 학력은 이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가족관계로는 배우자인 남편 김관수,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며느리 유지연의 나이 직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남편 김관수의 직업은 과거 KBS와 MBC에서 탤런트로 활동했으나 1973년에 은퇴하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사미자 남편은 "나는 며느리 편을 든다. 처음부터 그랬다. 걔가 뭐 큰 잘못을 한 적도 없다. 가끔 집사람이 그 부분에서 속상하겠지. 그래도 그게 낫다"라며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미자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하였다.

 


사미자의 리즈시절 사진은 이른바 김태희 닮은꼴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사미자의 이 같은 외모에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북한의 김정일까지도 그를 좋아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실제로 신상옥 납북수기에 따르면 김정일이 '지금 평야에선'라는 드라마에 출연한 사미자를 보고 "사미자 연기 참 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미자는 2005년 심근경색 이후 2018년 뇌경색 등 두 번의 생명 위협을 넘겼다.

 


유지연은 "남편이 한창 아파서 제가 병간호 중일 때 어머님이 한 번 밥을 차리러 오라고 하셨다. 그 이후로 벽을 쌓게 된 것 같다. 며느리는 확실히 남이구나"라고 고백해 패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유지연은 인터뷰에서 "남편이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 당시 심적으로, 몸적으로 힘들었는데 어머님이 갑자기 전화를 하셔서 '우리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와서 저녁 좀 해주고 갈래?'라고 하시더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대답을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화가 나는 건 아니고 답이 없었다. 순간 멍해졌다. 지금은 시간이 좀 지나서 이제는 그때 기억과 감정이 흐려지긴 했지만 어머님과의 전화통화는 잊혀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