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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 '곽철용 신드롬'으로 제2의 배우 인생을 살고 있는 김응수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많은 캐릭터 중 왜 하필 곽철용에게 빠졌냐"는 질문에 이진호는 "평소 영화를 보면서 조연들이 어떻게 죽을지 관찰한다"고 밝혔다.
이진호가 영화 '타짜'의 등장인물 곽철용에 빠진 이유를 밝히자 이에 해당 배역을 맡았던 배우 김응수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응수는 1961년 2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61세로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군 출신이다.
키 177cm, 몸무게 78kg, 혈액형 B형이고 학력은 군산제일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전문학사, 일본영화학교 영화연출 학사이다.
1996년 영화 '깡패 수업'으로 데뷔하였다.
가족관계로는 배우자 아내(부인) 김한영, 자녀 딸 장녀 김은아, 차녀 김은서가 있다.
김응수는 아내와의 첫만남을 공개했는데 사회초년생 시절을 떠올린 김응수는 "신혼집이 없었다. 일본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고 아내는 친정, 나는 형 집에 얹혀 살았다. 나중에 아내가 일본으로 건너왔다"며 "깊이 사랑해서 일본으로 온 건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내가 '사랑방 중계' 방송작가 출신이다. 연극배우 시절 방청객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때 지인들도 많이 데려 갔다"며 "당시 MC가 손범수여서 결혼식 사회도 봐주셨다"고 밝혔다.
또 "제가 (아내를 만날) 기회를 잡은 게 아니라 기회가 제게 온 것"이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응수가 '타짜' 곽철용의 인기를 언급해 화제다.
김응수는 첫 번째 인생 캐릭터로 영화 ‘타짜’의 곽철용을 꼽았다.
타짜에서 연기한 곽철용의 캐릭터가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명대사도 많고 임팩트가 컸었는지 다른 작품에서 김응수만 보면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나도 보험들고 적금붓고 산다", "묻고 더블로 가!" 등의 댓글들이 달린다.
김응수는 “식당을 가면 젊은 친구들이 달려와 타짜를 15번 봤다고 하더라”라며 “왜 젊은 친구들이 ‘묻고 더블로 가’라는 대사에 열중하는지 생각해봤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이들이 ‘헬조선’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취업난”이라며 “이런 암울한 상황을 한번에 극복하는 게 ‘묻고 더블로 가’”라고 설명했다.
김응수는 “곽철용이 얼마나 뜨거웠냐면 광고가 120개가 들어왔다”며 당시 인기에 대해 전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12개도 아니고 120개라고요?”라고 하자 김응수는 “곽철용을 뭘로 보고”라며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는 '곽철용 신드롬'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김응수는 "타짜라는 영화가 13년이 지났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아이언 드래곤의 시대가 됐다. CF가 120개가 들어왔다. 자고 일어났더니 제대로 떡상한 김응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처음에는 기쁘기보다 당황스러웠다. 곽철용 캐릭터를 2030여러분들이 이렇게 좋아해주는 것이 당황스러웠다. 13년 전에 뿌린 씨앗이 왜 지금 이렇게…"라고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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