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남편 조기영 시인 희귀병 집안
- 인물 정보
- 2020. 2. 19. 22:45
고민정 남편 조기영 시인 희귀병 집안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들고 있다.
고민정은 앞서 자신의 SNS에 “다가올 4·15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 대변인직에서 물러난다”며 “두렵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내가 서야할 곳이라면 당당히 맞서겠다”며 “결코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처음 출마설이 돌았을 때는 경기 고양 지역 출마가 유력했지만 서울 광진을, 동작을, 경기 의정부을과 성남 분당을 지역 출마도 거론됐다.
결국 민주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추 장관이 내리 5선을 한 곳으로 미래통합당은 그 자리에 이미 오세훈 전 시장을 후보로 확정해놓은 상태입니다.
고민정 남편 조기영 시인 역시 총선 출마를 거세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영 시인은 아내가 ‘문재인 영입인재 1호’로 발탁됐을 때만해도 아내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당신을 문재인에게 보내며’라는 제목으로 “꽃길만은 아닐 그 길에 건투를 빈다”고 남겼다.
하지만 총선 출마는 곧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든다는 뜻이라 크게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는 익히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차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여러차례 우여곡절을 겪었다.
고민정과 조기영은 경희대 선후배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연애 3년차에 남자친구가 희귀병인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고민정은 그럼에도 헤어지지 않고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을 결정할 무렵 고민정은 “스스로에게 정말 감당할 수 있겠니?”라는 질문을 수없이 되풀이 했다며 “열한살 차이가 나는 남자, 시인이 되길 꿈꾸는 사람과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내 대답은 처음으로 존경이란 단어를 느끼게 해준 사람을 잃지 말자는 것”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조기영 시인이 아내 고민정 아나운서가 집안의 독재자라고 밝혔었다.
결혼 후 신혼 초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조기영 시인은 "제가 평소 아내더러 집안의 독재자라고 한다. 그러면 아내는 제게 전제군주라고 한다"고 말했다.
조기영 시인은 "아내가 직장 일을 하다보니 많이 바쁘다. 집에 들어오면 양말이랑 옷을 뱀 허물벗듯이 벗고 안치운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식을 하고 들어오면 보통 남자들이 하는 짓을 한다. 벌렁 누워서 양말 좀 벗겨보라고 한다. 나름 귀여워서 벗겨주면 '이리와봐'라고 하면서 술김에 뽀뽀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영 시인은 MC들이 그럴 때 기분이 어떻냐고 묻자 "저는 맨정신인데 술 먹고 애정 표현을 하면 못 견디겠더라"고 말했다. 이에 고민정 아나운서는 "내 이미지도 생각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기영 시인은 자신의 프로필에 직업을 '주부'라고 명시했다고 한다.
현재 아내 고민정을 대신해 육아와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는 조기영 시인은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여성성이 수렴되는 사회가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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