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아나운서 갈비집 집안 나이 학력 집 아내 김민정 아나운서

조충현 아나운서 갈비집 집안 나이 학력 집 아내 김민정 아나운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부부 동반 프리랜서 선언을 한 전 KBS 아나운서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출연해 화제다.

결혼 4년 차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는 두 사람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화이트풍으로 예쁘게 꾸며진 넓은 공간에 아기자기한 화분이 눈에 띄었고 이에 출연진들은 "집이 정말 예쁘다"면서 감탄했다. 

 

서장훈은 "여기서 기본적으로 고깃집의 위엄이 나온다"고 말했고, 김민정은 "은행 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충현 김민정은 러브스토리에 대해 "2011년에 같이 입사를 해서 그 후 3개월 만에 사귀었다"라며 "5년을 비밀 연애를 했다. 메인 앵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1년간은 경찰서, 연애 금지 구설수에 오르는 거에 조심해야 했다."고 한다.

 

 

이어 "고백을 받아본 적도 많고 선이 진짜 많이 들어왔다. 남편이 불안할 만할 텐데 전혀 그런 티 안 내고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자신감 있게 얘기해서 이런 남자라면 내가 평생 함께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민정 아나운서의 마음을 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1982년 10월 31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세로 알려졌다.

 

조충현 아나운서 학력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한 뒤 활발히 활동하다가 아내인 김민정 아나운서와 동반 퇴사를 하게 되었다.

 

KBS 퇴사 후 아내 김민정과 함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동상이몽2에 출연한 김민정 조충현 부부는 SBS 첫 방문이라며 “굉장히 떨린다. 물도 너무 달고 세트도 보들보들하다” “신기하다. 대기실도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조충현은 “KBS 간판 아나운서였는데 왜 퇴사했느냐”는 질문에 “간판은 아니고 입간판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충현은 “입사 8년 정도 되니 직장인으로서 고비가 왔다. 그때 아내가 ‘가자. 지금이야’라고 하더라. 같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나운서들에게 물어보니 조충현이 돈이 많다고 하더라” “부모님이 사당 쪽에 대형 갈빗집을 운영한다던데”라고 물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굳이 부인하지 않으며 “소갈비 돼지갈비를 다 한다. 여름에는 보양식으로 닭도 한다”고 적극 홍보했다.

 

김구라가 “(자산 규모가) 서장훈은 비교도 안 된다고 하더라”고 질문을 이어가자 조충현은 “부모님이 열심히 자수성가한 것은 맞지만 우리는 별개로 고민 끝에 나온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타 방송에서 집안에 대해 언급된 적이 있는데 송은이, 붐이 “방송 취미로 하는 금수저 아니냐”라고 놀리자 조충현은 “수원 유명 갈빗집 아들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사실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사당동에서 갈빗집을 운영 중이시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