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마리아 나이 국적 키 학력 학교 대학 연세대 어학당 출신 주현미 울면서 후회하네 올하트 김완선 모창 히든싱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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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2. 17. 22:32
미스트롯2 마리아 나이 국적 키 학력 학교 대학 연세대 어학당 출신 주현미 울면서 후회하네 올하트 김완선 모창 히든싱어6
TV조선 새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마리아가 대학부 참가자로 등장해 올하트를 받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트롯2 '대학부'에서 3번째 도전자로 마리아가 무대에 올랐고 마리아는 "K팝에 빠져서 한국에 왔다가 트로트에 빠져버린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는 마리아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이어 "한국 온 지 2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마스터들을 깜짝 놀랐다.
미스트롯2 마리아는 나이 21세, 국적은 미국, 직업은 대학생이라고 한다.
무대에 오르는 마리아는 가수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곡했다.
시작부터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트로트 특유의 꺾기를 뽐내더니 정황학 한국어 발음은 물론 정확한 음정, 박자는 물론 감정 조절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이어 마스터 군단은 올 하트를 받았는데 마스터 군단에서는 노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박이다”, “다른 노래 한번 들어보고 싶다”고 탄성이 쏟아졌다.
호랑이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박선주마저 마리아의 트롯 실력에 “진짜 깜짝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후 김성주는 ”1절이 끝났을 때 올 하트가 나왔다. 외국인으로는 최초의 올하트“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윤정은 ”외국인치고는 잘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잘 하는 것“이라면서 극찬했고 이어 그는 “글로벌 여제를 찾는다 하는데, 이분이 적합한 게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영수도 "진성으로 가다가 두성으로 올릴 때 자연스럽게 잘 한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이에 더해 박선주는 “저도 꽤 팝을 오랫동안 불렀는데, 제가 만약 팝을 부른다 해도 저렇게 영어를 표현하지 못할 거다. 대단하고 감동적인 무대였다.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미스트롯2 무대를 마친 마리아는 올 하트를 받은 결과에 “신기하다”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장윤정과 박선주는 “우리가 더 신기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아는 과거 히든싱어6에서 가수 김완선의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김완선은 마리아의 등장에 "외국인이 분명하신데 내 노래를 이렇게 잘 불러주시다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15세 때 K팝을 처음 접했다고 밝혔고 2017년 뉴저지 한인회 추석 큰잔치 노래자랑에서 포미닛의 ‘미쳐’를 부러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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