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보희 근황 나이 고향 학력 결혼 아내 부인 딸 모노 김보희 넌언제나

마이웨이 김보희 근황 나이 고향 학력 결혼 아내 부인 딸 모노 김보희 넌언제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27년 만에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넌언제나'의 주인공 가수 김보희의 이야기가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공개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3년 밴드 그룹 '모노'의 보컬로 데뷔한 김보희는 목소리만큼이나 고운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년 정도 활동한 모노의 노래는 2곡뿐이었는데 그중 하나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의 OST '넌언제나'이다.

 

넌언제나는 드라마의 주인공들 99즈가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 것뿐 아니라 감미로운 목소리의 제이레빗이 부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는는 김보희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음원 차트 1위에 올라와 있더라. 내가 무슨 사고를 쳤나 싶었다"며 갑작스럽게 차트 1위에 자신의 노래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사실 '넌언제나'는 이전부터 걸출한 가수들이 꾸준히 리메이크 해온 곡인데 가수 박효신과 서영은, 데이브레이크, 사이먼도미닉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해 불렀다.

 

김보희는 가장 기억에 남는 가수로 '동방신기'를 꼽으며 "동방신기가 지금의 'BTS'급 아이돌이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한 행사장에서 ('넌언제나') 노래를 불렀는데 애들이 '저 아저씨가 왜 동방신기 노래를 불러?' 이러더라"며 왕년의 테리우스 김보희가 겪은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김보희의 근황도 전해졌는데 프리랜서 외길을 걷다 직장에 입사해 한 달 넘게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고 한다.

김보희는 유명 노래방 반주기 회사의 프로듀서로 일하며 음악을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김보희는 "일반인들 또는 노래 강사, 가수들이 찾아오면 곡을 받고 녹음을 하고 CD 디자인까지 모든 음반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희는 "회사와 계약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러나 매번 사기를 당해 엎어졌다"고 말하며 "안될 때는 진짜 뭘 해도 안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고 이어 "업소에서 노래를 했다. 어디서 일을 하던 노래를 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살았다"고 털어놨다. 

 

 

 

김보희가 소속사와 계약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슬럼프를 겪던 시기 큰 힘이 되어준 가족도 공개했다.

 

데뷔 초 팬카페에서 만난 지금의 아내와의 이야기부터 딸을 위해 만든 노래 딸바보를 어느새 훌쩍 자란 딸과 함께 부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김보희는 가장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는데 "딸이 돌쯤 되었을 때 심장에 구멍 4개가 나서 수술을 했다"면서 "수술 후 딸에게 달린 의료기구들을 보고 아내와 둘이서 털썩 주저앉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래서 딸과 '딸바보'라는 곡을 녹음했었다"고 회상했다. 

 

김보희의 딸 김지안은 "초등학교 4학년한테 제대로 하라고 혼내기만 했다. 속이 터졌다"고 말했고 이어 "아빠의 과거 모습을 보여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보여주면서 '아빠 멋있지' '잘생겼지'라고 묻는다"고 폭로했다. 

트롯 열풍에 발맞춰 "음악 장르를 넓힐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그의 선배이자 든든한 후원군인 '당돌한 여자'를 부른 가수 서주경에게 트롯 창법을 배울 예정이다.

 

서주경은 김보희에게 "너를 처음 봤을 때 무슨 남자애가 저렇게 예쁘게 생겼을까 하고 생각했다"라며 "목소리까지 예뻤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서라'에서 남자 목소리 코러스를 김보희가 해줬다. 방송에 출연해서 이 노래를 부르다 목소리를 들으면 김보희 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김보희는 "트로트 오디션 섭외가 왔다"면서 "그러나 내가 트로트가 전혀 안 된다. 누나한테 배워보고 누나가 포기하라고 하면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희는 1972년 8월 4일 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이며 키 180cm이고 학력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방송영상학 휴학 상태이다.

당시 김보희가 소속된 모노는 김보희를 중심으로 한 1990년대 '넌언제나'라는 곡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3인조 밴드이다.

 

당시 김보희는 꽃미남 멤버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모노 활동을 종료하고 김보희는 2011년 답례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파티 다이어리를 창업해 성공한 쇼핑몰 CEO로 변신하기도 했다.

 

김보희는 당시 “지독한 슬럼프를 겪었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딸이 태어나며 방황의 날들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안정을 찾았고 사업도 가족들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