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나이 결혼 딸 불임 입양 카페 남편 진태현

박시은 나이 결혼 딸 불임 입양 카페 남편 진태현

진태현 박시현 부부가 한번도 임신을 하지 않았음을 밝히면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SBS '동상이몽2'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2세 계획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먼저 두 사람은 임신 가능 여부를 알기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진태현은 40세, 박시은은 41세로 임신을 하는데 나이 역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적지 않은 나이인 두 사람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각종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먼저 의사와의 상담을 진행했는데 의사는 결혼한 지 얼마나 됐는지, 임신 경험이 있는 지를 물어봤다.

 


의사는 "무례한 질문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젊은 나이가 아니니까"라면서도 "더 나이가 많은 분들도 임신을 한다"라고 박시은의 걱정을 덜어줬다.

 

 


의사는 "배란은 1년에 12번 한다. 1년에 12번의 임신 기회가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난 그동안 너무 아가페적 사랑만 했다"라며 농담을 했다. 

 


진태현 박시은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하였고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하여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2019년 10월 무렵 두 사람은 신혼여행으로 떠난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세연 양을 입양한 사연이 공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세연양은 6살 때 처음 천사의집 보육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다가 2016년 친아버지는 돌아가셔서 처음 부모를 잃은 아픔에 많이 외로워했다고 한다.

2015년 8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신혼여행으로 천사의집을 찾으면서 세연양을 처음 만나게 된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세연양의 첫인상을 "길게 줄을 늘어선 코흘리개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퍼주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천사의집에서는 또래보단 위로, 아래로 언니와 동생이 많은 터라 자연스런 일이라고 한다.

세연양과 부부는 태현 삼촌, 시은 이모로 인연을 맺어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중요한 대학 입시도 함께 했다.

 


세연양은 시은 이모네 커피숍에 가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집에 가서 자기도 했다.

부부는 오고 싶을 때 언제든 천사의 집을 찾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잔뜩 사가지고. 그렇게 인연이 깊어져 이미 가족이나 다름 없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후 6년 동안 아이가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진태현은 "그동안 난 아이 없이 우리만 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세연이를 만나고 셋이 되니까 더 좋은 에너지가 많아져 내가 한 아이를 책임질 준비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박시은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고 진태현은 1981년생으로 40세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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