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 코트 아들 깁스 임우재 이부진 유전병?

이부진(50)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 화제가 되었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13일 오전 아들 임모군의 졸업식이 열린 서울의 한 사립 초등학교를 찾았다.

그녀는 흰색 케이프 코트를 입고 검은색 가죽가방, 검정색 앵클부츠를 신은 이부진의 패션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가장 화제를 모았던 코트는 ‘The Row(더로우)’ 제품으로 한화 1800만원 정도의 가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The Row(더로우)’는 지난 2006년 할리우드 셀럽 쌍둥이 자매 메리 케이트 올슨(Mary-Kate Olsen)과 애슐리 올슨(Ashley Fuller Olsen)가 론칭한 브랜드다. 

 


마크 제이콥스, 마이클 코어스, 알 투자라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패션 브랜드로 성장 ‘더로우’는 현재 전 세계 37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며 연 매출 5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부진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생·학부모 외에는 실내 입장이 불가했다.

이부진 사장은 학교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자리를 지켰다.

 


졸업식이 끝날 때까지 다른 학부모들과 담소를 나누며 아들을 기다렸다. 

 

 


정오 무렵 아이들이 교정으로 나오자 이 사장은 아들과 주변 친구들을 챙기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로 졸업생과 학부모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임군의 부친인 임우재(51) 전 삼성전기 고문은 졸업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은 5년 3개월 소송 끝에 지난달 법적으로 이혼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시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가족을 포함한 외부인 출입 제한 및 각종 행사를 최소화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로 인해 졸업하는 학생들은 강당 등 한 공간에 모이지 않고 각 교실에서 졸업식 생중계를 마스크를 낀 채 시청하는 색다른 졸업식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졸업식이 진행되는 모습을 학교 운동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하는 학부모들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때처럼 교문 앞에서 자녀들을 기다리는 학부모까지 생겨났다.

 


평소 이부진 사장은 학부모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지며 최고경영자 뒤에 숨어있는 다정한 엄마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5년에도 아들의 행동은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호텔신라 주총에 깁스한 채 참석한 이부진 사장의 다리에 새긴 문구가 화제가 된 것이다.

이부진 사장의 깁스에는 아들이 '엄마 사랑해, 쪽'이라고 쓴 것이 공개됐다.

 


당시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으로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 이혼소송 중이었다.

이부진 사장은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이부진 아들 초등학교 졸업식에 이 사장의 전 남편이자 아들이 부친인 임우재(51) 전 삼성전기 고문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사장은 임 전 고문과 지난달 5년 3개월 소송 끝에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부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삼성가 유전병으로 불리는 샤르코 마리투스병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병철의 삼성그룹에서 유전되어 내려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병철의 집안에는 이런 병은 없었고 대대로 폐가 약했을 뿐이나, 부인인 박두을 집안(순천 박씨 박팽년 직계) 쪽에서 전해진 것이라 한다.

 


이병철의 아들인 이건희 회장도 공개 석상에서 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하는가 하면 손가락 또한 굽어있던 이유가 이 병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사장 또한 이 증세를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샤르코 마리 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 건강보험공단에서 희귀 난치성 질환자로 분류한다.

 


이 때문에 샤르코 마리 투스와 관련된 증상의 치료비 중 90%는 공단이 부담하며 본인 부담금은 10%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는 경우, 샤르코 마리투스 환자에 대한 별도의 지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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