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최 인스타 나이 학력 봉준호 최성재 통역사 알아보기

샤론최 인스타 나이 학력 봉준호 최성재 통역사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통역을 맡은 샤론 최(최성재)가 화제다.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이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정복한 데는 많은 조력자들이 숨어있었다.

그 중에서도 봉 감독 옆에서 통역을 도맡아 해온 샤론 최(최성재)도 빼놓을 수 없다.

 


샤론 최의 본명은 최성재로 올해 나이 25세다. 

한국에서 외국어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미국에서 영화를 공부한 영화학도라고 한다.

 


단편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영화감독이기도 한데 동시통역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론 최는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서부터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줄곧 봉 감독과 함께 동행했다.

 


샤론 최는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을 깔끔하게 통역, 봉 감독의 의도를 전 세계에 제대로 전달해 찬사를 받았다.

샤론 최는 미국 소재 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한국인이며,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샤론 최를 언급했다.

 


봉 감독은 “(샤론 최는) 한국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지금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데 그 내용이 정말 궁금하다”고 말했다.

샤론 최가 전문통역사가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의 재치 있는 단어 선택과 유려한 통역 실력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성재는 전문통역가가 아니며 한국 국적으로 미국 대학을 나와 영화를 공부했다.

본인의 영화도 촬영한 것으로 전해지며, 이 때문에 각국의 문화적 차이는 물론이고 영화라는 분야에 관한 이해도도 높아 매끄러운 통역이 가능했다.

더불어 감독의 말을 놓치지 않는 기억력과 맥락에 맞는 적절한 단어 선택을 하는 순발력도 갖췄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샤론 덕분에 모든 캠페인이 잘 굴러갈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씨의 영어 실력은 해외에서 유학했거나 현지에 사는 사람들조차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언어의 뉘앙스를 제대로 살린 그의 정확한 통역이 문화 차이를 좁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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