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나이 집 집안 가족 아버지 어머니 대장암 수술 오빠 지체 장애 노숙자 본명 고향 키 학력 소속사 미스트롯2

김다나 나이 집 집안 가족 아버지 어머니 대장암 수술 오빠 지체 장애 노숙자 본명 고향 키 학력 소속사 미스트롯2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노래를 포기할 수 없는 김다나의 사정이 공개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스트롯2'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트로트 가수 김다나의 눈물 겨운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다나는 본명 김윤정, 1983년 11월 4일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로 고향은 경상북도 구미시 출신이다.

 


신체 키 163cm 몸무게 44kg 혈액형 B형이고 학력은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학과 학사이다.

 

 


마흔을 앞둔 나이지만 동안 외모와 탄탄한 몸매소유자로 신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어머니, 오빠가 있다.

2010년 디지털 싱글 앨범 '정기적금'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와이제이 엔터테인먼트이다.

 


김다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kimdana1104이고 결혼 하지 않은 미혼으로 알려져 있다.

김다나는 2008년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초기 활동명은 김단아. 하지만 동명이인이 많은 점 때문에 활동명을 김다나로 바꿨다고 한다.

김다나는 지체장애 오빠와 대장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4월 방송된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다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 12살 많은 오빠가 큰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으로 누워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빠가 2년 후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가족도 못 알아보고 말도 못했다. 지체 장애도 앓게 됐다. 오빠에게 음식 먹는 법을 알려주고, 오빠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다나는 오빠에게 헌신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오빠가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을 때 제가 옆에서 바나나를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오빠 입에 넣어줬는데 그게 문제가 되어 오빠가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다고 한다. 

 


이어 "다행히 죽을 고비는 넘겼지만 그때 오빠에게 죄책감이 생겨 뭐든 해야 한다고 마음 먹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다나는 오빠가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불행을 맞이하게 되었고 17살 때 부모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모든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김다나는 "저도 혼자 남아 옷가게, 식당 등에서 일했다. 힘들게 살다가 23살에 엄마를 다시 만났고 엄마가 수소문해서 겨우 오빠를 찾았는데 오빠가 시장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다. 끼니를 못 챙겨 먹고, 몸도 많이 상했다"고 울먹였다.

 


김다나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낮에는 전화국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야간대학을 다녔고 주말에는 가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요제에 참가하며 바쁘게 살았다.

 


김다나는 "엄마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2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저는 제가 무너지면 저희 가족도 무너진다는 생각으로 절실히 노래한다. 엄마를 위해, 오빠를 위해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