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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는 마음을 홀리는 목소리로 전 국민의 고막을 접수한 이금희가 출연하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예능이 체질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금희는 1965년 12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57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출신이다.
신체 키 몸무게는 공개되지 않았고 학력은 동명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언론학 석사이다.
가족관계로는 경찰공무원이었던 아버지, 미용업에 종사하는 어머니, 5녀 중 넷째이다.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하였다.
이금희는 현재 결혼 하지 않은 미혼이며 결혼, 남편, 임신 등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 루머이다.
이금희는 과거 비서 생활을 하다가 다시 한 번 도전해 합격하여 1989년 2월 공사 16기의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1998년 6월 15일부터 2016년 7월 1일까지 18년 보름 동안 아침마당을 진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금희는 ‘아침마당’에서 하차하게 됐을 때의 심정을 고백했는데 모두들 18년간이나 진행한 프로그램을 놓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그는 ”하차 후 신세계가 열렸다”고 밝히며 웃어 보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현재는 1990년대 후반부터 10년 넘게 숙명여자대학교 겸임 교수를 맡아 출강 및 멘토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6월 28일 자 1대100에서 문희경이 출연해서 자신과 이금희가 리즈 시절 숙대 3대 퀸카였음을 밝혔다.
2020년 11월 만나서 인터뷰하고 싶은 인물로 방탄소년단의 태태를 꼽을 정도로 방탄소년단의 찐팬으로도 유명하다.
이금희는 과거 몸매 논란이 있었다.
'아주 궁금한 이야기-골드 싱글 스타의 비밀' 편에서 이기진 PD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2005년 프리랜서 선언 후 퀴즈 프로그램 MC에 발탁됐을 때, 난데없이 몸매 관련 논란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김갑수 문화평론가는 "당시 프로 정신이 없다는 의견과 아나운서의 자질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했다"고 설명했고 이동형 시사평론가는 이금희의 자서전에 실린 내용을 언급하며 "이금희 아나운서가 KBS 내에서도 상사한테 대놓고 살 좀 빼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고 밝혔다.
채경옥 기자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열심히 노력하는데 외모만 보고 게으르다, 프로정신이 없다'고 말하니 속상하다'고 토로한 적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지난 1999년 발간된 자서전을 통해 한 선배 아나운서를 짝사랑한 이야기를 고백했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이금희의 비혼 사유로 거론되고 있다.
당시 이금희는 이 남성에게 유학 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두 사람이 결별하면서 2년간 교제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지만 이 남성이 교제 중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가면서 이별을 맞게 됐다.
그때의 상처로 이금희는 오랜 시간 미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도 혼자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금희는 '더 먹고 가'에 출연해 "좋은 사람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금희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있을 때 결혼 하겠다고 한 게 여기까지 왔다”라며 “좋은 사람이 있다면 내일이라도 가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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