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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에서는 학교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가수 진달래를 대신해 양지은이 합류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진달래는 눈물을 쏟으며 "어차피 무대를 해도 통편집될텐데 자진 하차하겠다"라고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했고 심사위원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양지은을 추가 합격자로 선정했다.
양지은은 하루 만에 갑자기 무대를 준비해야했는데 이에 양지은은 남편에게 전화해 상의를 했다. 이에 양지은의 남편은 "여기서 포기하면 후회하지 않겠느냐"라며 "해보라"고 양지은을 격려했다.
단 하루 연습으로 두 곡의 무대를 소화해야 했던 양지은은 5등이라는 기적을 만들고 톱7에 들었고 여기에 결승전 1라운드 최종 1위를 차지하는 대이변까지 만들어 냈다.
특히 양지은은 실시간 문자 투표와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결승전 1라운드 1위를 거머쥘 수 있었다.
양지은은 1990년 1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32세로 고향은 제주특별자치도 한림읍 출신이다.
키는 공개되지 않고 학교 학력은 제주한림초등학교, 제주한림여자중학교, 제주한림고등학교, 전남대학교 국악학 학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오빠, 언니, 남편 자녀 2명이 있는데 고향이 제주도라서 제주댁이라 불리고 있다.
아버지 양보윤은 직업이 전 북제주군 의회 의장이었다고 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은 jieun.y_j이고 소속사는 '린브랜딩'이다.
양지은은 국악인이자 트로트 가수인데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권유를 받아 KBS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에 출전해 제주시 최우수상 및 전국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후 주위에서 성악을 배울 것을 권유받았으나 가정 형편 상 판소리를 공부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제주시 주최로 인간문화재 초청 강연에 참석해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김순자 선생을 만났고 문하생이 되어 주 3회씩 배를 타고 목포를 오가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2010년 아버지 양보윤이 당뇨 합병증 판정을 받아 시한부 선고 판정을 받았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왼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한다.
디시인사이드 양지은 갤러리는 지난 2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성금 109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양지은 갤러리 측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한 양지은 님의 사연을 통해 우리 팬들도 장기기증의 소중함에 공감하게 됐다"며 "생명을 살린 양지은 님의 따뜻한 행동을 따라 팬들도 장기부전 환자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4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29-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되었으며 2021년 현재 한국판소리보존협회 서귀포지부장이라고 한다.
양지은은 제주 출신 가운데 유일한 무형문화제 판소리 흥보가 1호 이수자이기도 하다.
제주댁 양지은은 미스트롯2 진선미 우승자 유력후보로 손꼽히고 있는데 뛰어난 미모 뿐만 아니라 상당한 가창력의 소유자라 미스트롯2 결승전 우승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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