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 신현수 나이 프로필 고향 학력 결혼 아내 부인 변호사 문재인 대통령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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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2. 31. 23:22
민정수석 신현수 나이 프로필 고향 학력 결혼 아내 부인 변호사 문재인 대통령 인연
문재인 대통령이 민정수석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임명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김종호 민정수석의 사의를 하루 만에 수리하고 후임 인선을 전격 단행한 것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 민정수석이자 첫 검찰 출신이라는 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15년 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문 대통령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문 대통령의 2012, 2017년 대선 캠프에도 참여했다.
검찰 개혁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거란 전망이 있는데, 야당은 정권 말기 대통령 지키기 민정수석 임명 이라고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신현수는 1958년 10월 21일 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로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학력은 여의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부인 조경숙(61세)과 2녀를 두고 있다.
신현수 신임수석은 서울대 법대(77학번)를 졸업하고 26회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16기로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고 한다.
검찰에 20년 간 몸 담으며 제주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과 마약 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활동하다 2005년부터 12년 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했다.
신현수 민정수석은 2012년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법률멘토로 ‘문재인 후보’를 도왔다. 2017년 대선 때는 문재인 캠프의 법조계 좌장으로 법률지원단장을 맡아 문 대통령 당선에 공헌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민정수석 물망에도 올랐으나 국가정보원의 예산과 인사를 담당하는 기획조정실장에 기용돼 국정원 개혁을 주도했다.
2018년 8월 국정원 기조실장에 물러나 김앤장으로 복귀한 그는 2년여만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문 대통령을 보좌하게 됐다.
검찰 출신이지만 개혁적 마인드를 갖췄고, 차분한 성격에 신중한 업무 처리로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권 5년 차인 만큼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 기강을 다잡고 문 대통령이 임기 내내 추진해 온 권력기관 개혁 작업을 완수하는 것이 신현수 민정수석에게 주어진 주요한 임무로 꼽힌다.
신현수 민정수석은 "어려운 시기에 소임을 맡게 됐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신현수 수석이 소방수로 돌아온 데 대해 일선 검사들도 "합리적인 인사"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수도권의 검찰 고위간부는 "검찰 출신인 데다 문 대통령과도 허심탄회한 사이라 청와대와 검찰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성품이 좋고 합리적인 민정수석의 임명으로 현 정부 들어 일방통행으로 진행됐던 검찰 인사 등이 제 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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