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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논나 본명 장명숙 프로필 나이 직업 디자이너 결혼 남편 아들 삼풍백화점 붕괴 소속사 인스타
하이재니
2024. 10. 30. 23:37
밀라논나 본명 장명숙 프로필 나이 직업 디자이너 결혼 남편 아들 삼풍백화점 붕괴 소속사 인스타
'라디오스타'에서는 '흑백 글로벌좌'로 꾸며진 가운데 패션 디자이너 겸 유튜버 밀라논나가 출연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션 디자이너이자 명품 바이어로 유명한 밀라논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밀라논나 프로필
2. 밀라논나 삼품백화점 붕괴
3. 밀라논나 아들 뇌동정맥 기형
1. 밀라논나 프로필
밀라논나는 본명 장명숙, 1952년 10월 1일 생으로 2024년 기준 나이 72세로 고향은 충청남도 공주시 출신이다.
밀라논나 학교 학력은 서울미동국민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장식미술학과 학사, 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를 다녔다.
가족관계로는 남편, 아들 2명이 있고 종교는 가톨릭이다.
밀라논나는 1986년 아시안 게임의 개-폐회식 공식 의상 디자이너로 활약했으며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를 한국에 론칭 시킨 ‘패션 바이어’ 역할까지 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밀라논나 인스타는 mila_no_nna이다.
2. 밀라논나 삼품백화점 붕괴
라디오스타에서 유튜버 밀라논나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밀라논나는 인생의 트라우마로 남은 두 사건이 있다며 먼저 삼풍백화점 붕괴를 언급했는데 "1995년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거 아시냐. 그때 제가 삼풍백화점 고문이었다. 바잉 디렉터라 월수금만 출근하고 화목은 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었는데 목요일 저녁에 (삼풍백화점이) 무너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날 친구와 전시회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집 근처에서 사이렌 소리가 나더라. 급하게 집에 갔는데 국제전화가 막 걸려 오고 불통이 됐다. TV를 켜니 제가 나가던 직장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더라) 너무 큰 비극이었다"고 전했다.
3. 밀라논나 아들 뇌동정맥 기형
밀라논나는 다른 아픈 기억으로 큰아들의 뇌수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밀라논나는 "개인적인 일이지만 1994년에 큰아들이 고3일 때 뇌동정맥 기형으로 인해 뇌수술을 받았다. 아들이 저녁 식사 중에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쓰러졌다"고 전했다.
당시를 회상한 밀라논나는 "밤샘 수술을 마친 의사는 아들이 곧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밀라논나는 그 순간 간절히 기도하며 "아들을 살려주시면 어려운 아이들을 돕겠다"고 맹세했다고 밝혔고 기적적으로 아들은 건강을 되찾았고 지금은 사회에서 좋은 파트너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