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출소일 얼굴 본명 사는곳 전과

조두순 출소일 얼굴 본명 사는곳 전과

조두순의 출소일이 다가오자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작년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의 '악의 정원에서-한국의 연쇄살인범' 편에서는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표창원 의원은 조두순에 대해 "절대 나와서는 안되는 존재"라며 "재범위험이 높다"고 평가했으며, 이수정 교수 역시 "옛날처럼 풀어 놓는다면 백발백중 나오자마자 (저지른다). 먹잇감이 널렸으니까"라고 말했다.

오늘은 조두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장기 파손 등의 상해를 입혀,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논쟁을 불러 일으킨 조두순 성폭행 사건은 당시 사회를 큰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해당 사건은 범죄의 잔혹성 정도에 비해 형량이 12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법원의 판결을 반발하는 여론이 거세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과 17범이었던 조두순은 과거에도 두 차례 만취상태임을 주장했는데, 1996년 상해치사 사건에서도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형을 감경 받은 바 있다.

 


조두순 출소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지난 2008년 8세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은 조두순은 2020년 12월 13일 출소한다.

조두순은 출소 후 7년 동안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전담 보호관찰관의 감독을 받게 되고 또한 5년 동안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된다. 

 


하지만 성범죄 범행이 63건 중 12건이 전자발찌 착용자 집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파악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모텔 밀집지, 전파 음영지역의 경우 전파를 찾기가 어려운 것으로 드러나 전자발찌의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했다. 

 


2019년 5월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는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조두순 부인이 우리가 사는 집 500m 반경 안에 살고 있다고 한다”라며 “왜 피해자가 도망을 가야 하냐. 가해자 인권은 보호해주고 피해자는 쫓기듯 숨는 것이 우리 현실이 아닌가 싶다”리고 호소한 바 있다. 
있다.

 


조두순의 아내는 "남편 면회를 가긴 간다. 아직 남편과 이혼 안 했다”라며 "술을 안 먹으면 집에 잘한다. 출소 후 남편을 받아줄 것 같다. 그래서 살던 동네를 벗어나 이사를 가지 않는 것도 그 이유"라고 덧붙였다.

2019년 10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포항교도소에 복역 중인 조두순의 얼굴 모습이 공개됐는데 앞서 공개됐던 수감 초기 모습과 비교했을 때 얼굴에 살이 오른 모습이다.

 


방송에서 박지선 교수는 "살이 많이 찐 것 같다. 너무 편안한 느낌인 것 같아서 불편하기도 하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얼굴인 것 같아서 불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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