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 폭행 폭언 논란 해명 멤버 인스타 뜻 의미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 폭행 폭언 논란 해명 멤버 인스타 뜻 의미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논란이 일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오메가엑스의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멤버들이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스파이어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오해를 다 풀었다"고 해명했으나 폭행설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나오지 않으면서 논란은 이어졌다.

 


소속사 대표의 폭행 및 폭언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오메가엑스(재한·휘찬·세빈·한겸·태동·XEN·제현·KEVIN·정훈·혁·예찬)가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오메가엑스 멤버는 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이 있다.

 


오메가엑스는 2021년 6월 앨범 '바모스'로 데뷔한 11인조 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과 데뷔 경험이 있다.

오메가엑스 소속사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다.

 


그룹명 'OMEGA X'는 그리스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Ω)"에 새로운 시작과 꿈을, "X"에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 상징을 담아내며 팬들과의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마지막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함께 실현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오메가엑스 인스타는 omegax_official이다.

 


오메가엑스는 새롭게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사건의 당사자인 저희의 입을 통하여 현재 상황을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작은 소통의 공간을 만들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멤버들은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강요에 따라 ‘회사와 상의 없이 SNS 업로드를 할 시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각서를 작성한 바 있다”라며 “저희의 입장을 정리하기 전까지 팬 여러분들과의 소통 재개에 조심스러웠던 점에 대한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그룹 활동 이후 지금까지 행복한 시간도 있었지만 고통스러운 시간도 보내야만했다”라며 “이번에 저희의 피해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을 때는, 여태까지 이룬 것들이 물거품이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됐다. 그러나 이제는 두려운 마음을 뒤로 하고 모두 함께 용기를 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울고 싶을 만큼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은 날들도 있었다"며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함성을 기억하고, 응원 메시지들을 보고 또 보며 잠을 청하는 것이 저희를 버티게 해준 유일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우리는 지금처럼 꿈을 향해 끝까지 달려 나갈 예정"이라며 "용기 내 말씀드린 진심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입장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 "멤버들은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의 강요에 따라 '회사와 상의 없이 SNS 업로드 시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각서를 작성해 입장을 정리하기 전까지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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