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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유르페우스로 변신해 하프 연주에 도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유재석이 이적, 유희열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또다른 깜짝 손님이 유재석을 방문했다.

 

유재석을 방문한 깜짝 손님의 정체는 과거 수요음악회를 진행한 김광민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었다. 

두 사람을 본 유재석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는데 특히 유재석은 김광민에게 "수요 음악회 이후 정말 오랜만이다"며 특히 반가워 했다. 

 

손열음은 유재석의 하프 실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유희열과 이적에게 "SNS를 통해 봤는데 정말 잘한다"며 칭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놀면뭐하니에 출연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대한 정보로 집안, 나이, 결혼, 학력, 소속사 인스타그램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세계적인 피아노연주가, 피아니스트인 손열음은 1986년 5월 2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만33세이며, 고향은 강원도 원주로 알려졌다.

 

손열음의 학력은 원주여자중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하노버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현재 소속사로 예스엠아트에 소속되어 있다.

 

손열음은 대표적으로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을 받았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1997년 손열음은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듬해인 1998년 7월, 금호문화재단(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발탁되면서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1999년 오벌린 국제 콩쿠르, 2000년 에틀링엔 국제 콩쿠르, 2002년 베르첼리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최연소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또한 2005년 텔아비브에서 열린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손열음은 2009년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최우수 실내악 연주상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손열음 집안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지는 않지만 손열음 어머니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가를 길러낸 장한 어미니 7인에 선정된 분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어머니 최현숙 여사는 평범한 집안에서 어린 시절부터 딸을 성실히 뒷바라지해 온 음악애호가 어머니라고 한다.

피아노 교습을 위해 딸이 여섯 살 때부터 원주와 서울 간을 오가는 등의 노력을 통해 딸이 토종연주자로서 2011년 7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피아노 한 대가 큰 재산인 피아니스트의 집안에는 늘 라디오와 LP 음반의 음악이 흘렀고, 유치원 때부터 엘피판을 닦으며 놀았다"고 손열음은 어머니에 대해 회상한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부천, 수원, 대전, 부산, 울산, 광주, 원주시향 등 국내의 모든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하였다.

2007년 뉴욕 UN 총회장에서 열린 반기문 UN 사무총장 취임 축하 연주, 2012년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 오스트리아 대통령궁 음악회에서 연주,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참하여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만찬에서 연주하는 등 대한민국의 문화사절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1회 ‘금호음악인상’, ‘난파음악상’, 문화체육관광부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고 동아일보의 ‘한국을 빛낼 100인’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